2000~2002, 기상관측 UAV와 두루미
2000년 장기체공형 무인기는 항공우주연구원 구삼옥 무인항공기 그룹장에서 시작된다. 당시 호주의 Aerosonde 형의 장기체공형 무인항공기인 두루미를 개발하고 있었고, 2001년 기상청에서 Aerosonde UAV를 이용한 2차 시험을 제주도 모슬포 비행장에서 실시할 때 이어서 비행시험을 실시하였다.
호주 기상관측용 Aeorsonde UAV 기상청 기상연구소 도입 및 기상시험
기상연구소에서는 2001년 조천호실장, 김백조박사 등의 주도하에 태풍관측을 위해 기상관측용 무인항공기를 도입하여 비행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당시 박장환(육군준위)는 기상청의 무인항공기 운용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태풍관측시험 KEOP 2001에서 참여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당시, 3대를 도입하였으나, 이 도입은 사실상 완전한 시스템의 도입이 아니었다. 비행체 3대를 구입하고, 실 운용은 Aerosonde 사의 운용자들이 통신 및 지상장비를 가져와서 운용시험을 해 주고, 다시 본국으로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당시, Aerosonde UAV 도입을 담당은 공보엔지니어렁(현 GBM)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이 시험은 2001년 8월 제주도 모슬포 비행장에서 1차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때, 비행시험에서 Aerosonde는 7리터의 연료로 24시간 비행을 실시하는 경이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태풍을 실제로 관측하는데는 태풍 진로 등의 문제로 인해 성공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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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KEOP 시험
2002년 2차 KEOP에서는 Aerosonde UAV는 170km 이상 비행, 2대 동시 비행, 위성 통신망을 이용한 호주에서 원격조종통제 등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2차에서도 태풍의 진로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태풍 속으로 진입시키는 것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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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비행시험
항공우주연구원 무인기그룹 구삼옥 그룹장님이 주도로 개발해 왔던 두루미 UAV 비행시험을 2001년 Aerosonde 시험에 이어서 실시하였다.